4월 제철음식 알아보기.

봄은 길고 추운 겨울을 지나 자연이 되살아나는 재생과 성장의 계절입니다. 봄에는 맛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선한 제철 농산물이 풍부하게 제공됩니다. 4월이 되면 봄이 찾아오며 그 계절 특유의 활기차고 풍미 가득한 다양한 음식이 등장합니다. 싱싱한 채소부터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과일까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습니다. 우리는 4월 봄에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제철 음식과 이 계절에 식단의 일부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딸기

딸기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중적이고 맛있는 과일입니다. 딸기는 비타민 C와 비타민 K, 식이 섬유 및 항산화제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칼로리가 낮아 건강에 좋은 간식이나 식사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딸기는 생으로 먹거나 얼리거나 익혀 먹을 수 있으며, 파이, 케이크, 아이크스림 등 다양한 디저트에 자주 사용됩니다.

 

더덕

더덕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우리나라의 인기 있는 나물입니다. 더덕은 약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었으며, 길고 가늘며 약간 달고 쓴 맛이 납니다. 더덕에는 비타민 B와 비타민 C, 칼슘, 철분 등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또한, 항 염증 및 면역 강화 특성을 가진 화합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덕은 국, 찌개, 볶음 요리의 재료로 자주 사용됩니다. 또한 구워서 반찬으로 이용하거나 얇게 썰어 다른 채소와 함께 생으로 먹기도 합니다.

 

바지락

바지락은 진판새목 백합과에 속하는 작은 바닷조개입니다. 바지락은 간조 때 호미나 갈퀴로 바닥을 뒤집으며 긁어서 채집할 수 있습니다. 바지락은 칼슘, 마그네슘, 구리, 무기질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지락은 젓갈, 칼국수, 회무침 등 많은 요리의 주재료로 사용됩니다.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영양가 있고 다재다능한 재료입니다.

 

냉이

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이 나는 봄의 대표적인 식재료입니다. 쌉쌉한 맛이 나고 특유의 향이 있는 냉이는 주로 봄에 수확하여 국, 탕, 찌개, 전,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냉이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뿐만 아니라 칼슘과 칼륨도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또한, 봄에 춘곤증에도 좋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달래

달래는 길고 가느다란 푸른 잎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톡 쏘는 매운맛이 납니다. 국, 찌개, 부침개, 달래간장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달래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물론 칼슘과 철분 같은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또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 및 기타 유익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취나물

취나물은 약간 씁쓸하고 흙내음이 나고 특유의 향과 맛으로 식용을 돋우는 봄 채소입니다. 비타민 A, 비타민 C는 물론 칼슘과 철분 같은 미네랄도 풍부합니다. 특히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항산화 작용을 통해 암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능이 좋은 식재료입니다.

 

소라

소라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해산물의 일종입니다.  -20℃ ~ 0℃의 온도에서 최대 1개월 동안 냉장고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소라는 회, 구이, 초무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술안주나 식욕회복반찬으로 많이 먹는 음식입니다. 또한 소라는 칼로리와 지방이 적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씀바귀

씀바귀는 나물로 무쳐 먹거나 지짐이로 해서 주로 먹습니다. 약용으로도 많이 쓰이며 '생모', '고채', '황과채', '소고거', '활혈초'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열, 위, 조형, 소장에 효능이 있다고 하며 소화불량, 폐렴, 간염, 음낭습진, 타박상, 외이염, 종기 등의 여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이른 봄에 캐서 찌개로 먹거나 나물과 섞어 먹기도 하나,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찬물에 오래 담가 삶아 먹기도 합니다.

 

두릅

두릅은 목말채 또는 무둘채라고도 불리는 식물입니다. 두릅은 단백질, 지방, 당류, 섬유질, 인, 칼슘, 철,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또한 혈당과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출 수 있는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 신장병, 위장병이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 주로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먹습니다.

 

주꾸미

낙지와 비슷하게 생긴 주꾸미는 5~6월이 산란기로 4월에 알이 차올라 맛과 식감이 뛰어납니다.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감소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 효과가 있음), 피로회복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몸에 좋은 건강식품)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꾸미는 주로 살짝 데쳐서 고추장 양념에 버무려 먹거나, 볶아서 먹고, 돼지고기와 함께 주꾸미 삼겹살이라는 요리로 볶아먹기도 합니다.

 

키조개

키조개는 주로 샤부샤부, 꼬치, 구이, 무침, 회, 초밥, 전, 죽, 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하며 특히 관자가 인기가 좋습니다. 봄에 제철인 키조개는 단백질이 많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과 철분이 많아 동맥경화와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대부분의 키조개는 잠수로 채집하나 산란기에는 채집이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오염과 남획으로 인해 야생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양식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참다랑어

강원도에서는 참다랑어를 '참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길이는 최대 3m, 무게는 약 560k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참다랑어는 회, 초밥 등으로 먹으며, 육질과 맛이 매우 좋아 최고급 어종에 속합니다. 참다랑어에는 DHA, EPA가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동맥경화 등 혈관계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